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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4 FINAL 연재 7

비실이 2017. 7. 11. 02:28

원래도 오역 투성이지만 명사까지도 표기를 잘못했다... 다누자->다그다... (글 수정 완료)

(검 이름이 어려워서 음성들어보니 정확한 표기는 아메노하바키리노츠루기인것같다)



먼저 검 입수 퀘스트부터...



요정의 숲은 이전에 노조미를 만났던 장소다.








전작에서부터 사진찍는 취미를 가진 노조미였다


다그다: 요정의 숲을 습격한것은 다신연합이겠군. 녀석들도 우리와 같은 정보를 얻었겠지.

다그다: 인간들이 아메노하바키리를 입수하지 못하도록 강경책을 펼첬다는 뜻이다.



노조미: 괜찮아... 요정의 여왕인 내가 이렇게 쉬고있을 순 없지.

노조미: 나나시군. 면목없지만 동행하게 해줘.


노조미가 파티에 들어오게 되며,

좀 더 진행하면 나파이아랑 재회하게 된다.




노조미: 다른 애들은?

나파이아: 여기 있던 애들 말고는 전부 뿔뿔히 흩허져버렸어!



노조미: 나는 흩어진 요정을 찾아보고 올테니 너희들은 숲을 망가트린 범인을 부탁할게.

노조미: 놈들의 목적이 엑스칼리버라면 이 앞에 있는 북쪽 언덕에 갔을거야

노조미: 엑스칼리버는 그 언덕 연못안에 들어있어

노조미: 엑스칼리버가 있는 곳까지 도달하려면 <<미로공원>>을 먼저 빠져나갈 필요가 있어. 

노조미: 너희들은 중앙광장에 적어논 메모를 본다면 미로에서 빠져나갈수 있을거야.

노조미: 나는 애들을 구하면 바로 도우러 갈께, 그때까지 부탁해



미로공원은 젤다의 전설에서 자주나오는 사거리형 맵미로인데 일단 중앙광장까지 가서 두루마기를 입수한다.



두루마기의 내용은 이렇다.



중앙광장에서부터 나나시의 그림자를 보면서 진행하면 된다.


처음 두루마기의 빛으로 3번은 그림자가 뻗은 것의 반대 방향으로 가라는 것이고, 그림자로 1번은 그림자방향으로 가라는 것이다.


.



칼을 발견하지만 역시 악마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악마: 나는 다신연합의 티탄

티탄: 너희들이 이곳에 올 것이란걸 예상하고 있었다.

티탄: 너희 인간들에게 아메노하바키리를 넘겨줄 순 없다




아사히: 그 칼이 목적이라면 어째서 요정의 숲을... 요정을 공격한거지?


티탄: 내게 곱게 협조하지않았기 때문이지...그 이상의 이유는 필요없다


아사히: 그런 이유때문이라니... 용서 못해!


티탄: 너한테 용서를 구할 필요없다. 우리 다신연합이야말로 정의.

티탄: 비천한 인간따위는 제 분수를 알아라!

티탄: 우리 다신연합을 제쳐두고 유일신을 섬기는 자... 언제까지 내버려둘순 없다.

티탄: 다신연합은 이 우주의 창조주를 용납 못한다. 방해하지마라 인간이여!



티탄을 물리친다. 죽기 직전에 살려달라고 비는데 그냥 무시하면서 팼다.



겨우 보스 없애니까 슬그머니 나오는 노조미.




숲의 입구를 벗어나려는 순간 다누가 길을 막는다.



다누의 목소리: 노조미, 잠시 멈춰주세요... 당신들에게 할 말이 있어요.




아사히: 어...확실히 <<인간들을 구제한다>>던가 그런 말을 했었죠...


다누: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구제>>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건지 생각해보셨나요?


아사히: 아뇨 딱히... 저는 그다지 생각안해봤는데요...


다누: 그들이 말하는 <<구제>>.... 그것은 우주의 패권을 얻는 것입니다.


아사히: 우주의 패권?! 그게 어째서 구제인거죠...?


다누: 지금, 이 우주는 창조주가 창조한 것이에요. 그가 우리 고대의 신들을 멸시하며 깨부순 결과입니다.

다누: 아마도 다신연합은 그 복수를 위해 우주와 인간을 손에 넣을 생각인거겠죠.


아사히: 만약 다신연합이 싸움에 이기면 우리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다누: 그들의 계획 밖에 있는 저로써는 알수 없습니다.


다그다: 인간은 죽을 것이다.



다신연합에 가입한듯한 다그다가 참지못하고 입을 놀린다.



다그다: 현 창조주가 창조한 우주를 파괴하고. 다신연합이 만든 새로운 우주로 모든 영혼을 옮긴다...

다그다: 창조주로부터 받은 육체에서 영혼을 해방시킨다는 것...그것은 곧 죽는다는 의미.





다그다: 다신연합은 인간의 뜻과 상관없이 자신의 불만을 인간들에게 푸는것 일지도 모르지...


다누: 다그다. 너도 마찬가지로 다신연합의 일원인 것이니?


다그다: 그건 아니지, 엄마! 나는 다신연합에 아주 가담한게 아니라고.


다누: 그럼 무슨 차이인데?


다그다: 나는 다신연합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구

다그다: 놈들이 새로운 우주를 만들려 하는 순간! 최후까지 살아남아

다그다: 원래있던 모습으로 우주를 회복시킬거야.


다누: 원래있던 모습으로 회복시킨다라... 그렇게 하는것도 현 세계가 멸망할텐데 상관없는거야?


다그다: 당연하지 엄마. 지금 이 곳은 진실이 가려진 거짓 투성이 뿐이야! 이런 우주가 무슨 가치가 있겠어!

다그다: 신도 악마도 부처도 조상도 원로도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을 죽여 끝내는거야!


다누: 그런 끔찍하고 무서운 생각을... 다그다 너는 제정신이니...?


다그다: 제정신이 아니라면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적으로 완벽하게 미쳐있는 거겠지 뭐...


다누: 오, 다그다...내가 낳은 무서운 아들이여...



다누: 크리슈나가 말하는 것처럼 인간은 육체에 종속되어있는 우주에 갇혀있지요.

다누: 하지만, 이미 인간은 이런 세상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거잖아요?

다누: 이 세계는 비옥한 자연이 가득하고 신의 축복을 가득받은 요정들이 태어나 번영할 수 있는 세계에요.

다누: 모두 힘을 합쳐, 이 우주를, 이 세계를 지켜야 합니다.



다그다: 확실히 나와는 상반된 이야기를 하는것 같군...엄마는 정말 안쓰럽다구~~

다그다: 나나시, 저런 헛소리 귀담아 듣지마라. 우리는 신을 죽일거다... 다른 사람과 힘을 합치라는 둥~ 광대노릇 하기도 힘들거라고

다그다: 내가 너에게는 아무에게도 의존하지 않을 진정한 자유를! 내가! 새로운 우주에서 나눠줄 것이다.


다누: 너는 그렇게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나나시의 목숨을 가지고 놀구있던거구나...!



다그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다시 죽음을 받아들이게해서 <<신죽이기>>(나나시)를 황천길로 보내버릴까요?

다그다: 뭐 선택의 여지는 없었지만...크크크





다누: 유감이지만 나나시는 이미 인간으로서 살고 있는게 아닙니다.



아사히 빼고 나나시 죽은 거 다 앎



다그다: 지금 이 녀석은 사람도 악마도 천사도 아니야. 음... 단순한 내 목적을 위한 꼭두각시라구?



다누: 다그다...조만간 저는 어머니로써 당신을... 막게 될 때가 올지 모르겠군요


다그다: 흥, 현재에 만족하는 엄마가 나를 없앨수나 있겠어?


다누: 그렇게 할 수 없길 간절히 바랄게요.



안괜찮아



노조미: 그래서 다신연합에게 덤비려는 다그다의 생각은 엄청 위험하다고 생각해


노조미: 음... 어떨까... 최악의 경우는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노조미: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게 나도 같이 데려가줘

노조미: 우리들 모두 힘을 합쳐 이 우주를 지켜야해.

노조미: 나나시군이 다그다한테 휩쓸려서 엉뚱한 길로 가는걸 막아야지



노조미가 다그다를 감시하기 위해 파티에 들어온다.



노조미: 나에게는 요정의 여왕을 맡은 자로써 책임과 의무가 있는거야

노조미: 이런 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그 원인을 밟아주겠어!

노조미: 앞으로 잘 부탁해!






동료를 얻은 후 요정의 숲에서 벗어나오는 길에서 굴렁쇠 소녀가 다시 나타난다.




스티븐: 다그다와 다누... 각각의 목표로 열띤 토론을 한것 같군



스티븐: 그들의 생각은 신이 정한 질서에도, 악마가 유혹하는 혼돈에도 치우쳐 진 것은 아니지.



대충 뉴트럴 루트가 두가지라는 뜻



스티븐: 어떤 길로 갈지는 너희 스스로가 정하면 될 것이다.

스티븐: 내가 계속 지켜보겠어...




스티븐과 소녀는 왔던 방향으로 사라졌다.




노조미: 방금 저사람 누구?



노조미: 음... 모르는 걸 계속 끙끙대봤자지, 가자!



깡패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카스가미세키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