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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4 FINAL 연재 20

비실이 2017. 11. 10. 09:56


아침이 되고나서 급하게 메일이 한통온다.



"지금부터 세 종족 회담이 열립니다

회담은 헌터상회 모니터로 중계합니다

인외헌터분들은 필히 시청바랍니다."




문이 벌컥 열리고 동료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헌터상회로 간다.




헌터상회 모니터




후지와라: 대충 무슨이야기 할지 알겠지만 함 들어보자




메르카바: 니들이 우리나라에 풀어논 쥐새끼들한테 이미 들었는진 모르겠다만...


메르카바: 지금 우리들의 정예병인 <<신죽이기>>사무라이 무사가 도쿄에 급행으로 오고있다.


메르카바: 그들이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아마겟돈>>의 봉인을 풀것이다.


메르카바: 그 플린놈은 거짓 메시아다. 국민들을 현혹시키기 전에 미리 먼저 쳐내야 한다.


루시퍼: 거짓 메시아라는 것은 동의한다만 너한테 무한발전 야마토를 넘겨줄순 없다


루시퍼: <<정전>>은 끝이다. 신의 전차여


메르카바: <<교전>>시작이다 악마왕.


메르카바: 아, 그리고 너희 도쿄놈들은 우리 신의 군대에 붙는게 좋을꺼다


메르카바: 그렇게 한다면, 우리 미카도국에 살수있는 권리를 주도록하지...


루시퍼: 이제와서 그딴 감언이설이 통할꺼라 생각하냐?


메르카바: 믿는 자는 구원받을 것이다. 구원은 항상 가까이에 있지.


메르카바: 후지와라, 츠기하기... 너희들도 죄를 사함받기를 원한다면 생각을 고치는게 좋을꺼다.


루시퍼: 그렇다면, 우리 군대는 너희들의 구원이 사기라는 것을 증명시켜주마


루시퍼: 창조주 YHVH를 없애서 말이다.




루시퍼와 메르카바가 정전선언을 철회하고 다시 전쟁이 재개된다.

전장은 루시퍼 측이 이치가야 주둔지에 소유하고 있는 무한발전 야마토.

인외헌터들은 그 둘을 처치하기위해 전장으로 뛰어드려고 하는 상황.  



힘들어간헌터들: 우리들에겐 <<메시아>>>플린이 있으니까 메르카바도 루시퍼도 두렵지않아!


기운없는헌터들: 나, 나는 메르카바의 말에 따를래, 전쟁이 없는 장소에서 가족들이랑 살고싶은데...


기운없는헌터들:그래 맞아, 악마한테 벌벌 떠는 생활 따윈 이제 지겹다구!


힘들어간헌터들:천사가 한말 그대로 정말 천장 위에서 살수 있게 하겠냐?


다그다: 훗, 꼴사나운 광경이군, 안그러냐 나나시?


다그다: 타인의 말에 현혹당하지 말아라. 스스로 추구하는것을 찾아 직접 이뤄야하는 법...


다그다: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구만...


다그다: 의존은 자유를 죽인다. 너는 실수 하지말도록해라, 나나시




(원래 루시퍼측이던 할렐루야에게도 메일이 왔다)




할렐루야는 아사히의 말에 고개를 젓는다.



할렐루야: 인간의 삶을 생각한다면 나는 플린에게 협력해야겠지...


할렐루야: 하지만 조직을 배신할 순 없어... 나는 어떡해야하지...


선택지: 나나시는 고민하는 할렐루야에게 뭐라고 말합니까?



"함께 가자"<-선택

"느그 형님한테로 돌아가"



할렐루야: 그래! 너가 말해주니까 확실하게 마음이 정했어


할렐루야: 나는 너희들과 싸우고 싶지않아. 나를 인정해준 너희들과 함께 하고싶어


할렐루야: 형님께는 미안하지만 이게 내 답이야





가려고 상회에서 나와 터미널로 향하는데 굴렁쇠 소리가 데굴데굴 들린다.




(대충 조만간 루트가 갈릴거라는 암시를 날리는 스티븐)



스티븐: 이 아이는 그것을 걱정하고 있다.


스티븐: 가능하다면 더 이상 이 아이를 슬프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스티븐: 너희들이라면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할수도 있으니...


스티븐: 열심히 힘써보라고



스티븐과 도쿄여신은 왔던 방향쪽으로 돌아갔다




토키를 견제하는 아사히




월드맵에 가면 몹들이 불어나있다.


아사히: 위험해 나나시, 적군이 이렇게나 늘어났어... 어쩌지?


가스통: 흥, 전부 없애버리면 되잖아?


가스통: 이 정도도 못없앤다면 메르카바나 루시퍼는 건들지도 못할거다...


노조미: 잠깐, 이치가야주둔지에 도착할때까진 체력 소비는 억제하는게 나을꺼야


노조미: 불필요한 전투는 가급적 피하자


할렐루야: 똑바로 적을 없애거나 우회해서 가야겠네... 어쩌지?


토키: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나는 주인님의 뒤를 따라갈 뿐이다.


토키: 그치 나나시?


아사히: 으음....




도착하면 





아사히: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언니는 어째서 여기에?


이자보: 무사했었어 나는, 딱히 별 문제 없었어


이자보: 이곳으로 오는 다른 사무라이 무사들과 동행하는 형태로 왔어


이자보: 나라의 중대사 같은거라며... 대충 가석방같은 형식으로 온거랄까?


이자보: 이 전쟁... 아마겟돈은 마치 신들이 인간으로 하여금 대리 전쟁을 하는것 같아


이자보: 수도원에서는 메르카바를 위해 싸우고 희생되는 것이 영광이라는 소리를 하고 있어





이자보가 합류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한 헌터가 달려 들어왔다.



그 헌터는 총 지휘를 맡고있던 츠기하기 앞에 다가가서 경례를 한뒤 입을 열었다.




보고하는헌터: 보고합니다. 각 세력에게 넘어간 인간들의 분포율은...


보고하는헌터: 헌터측 메르카바측 루시퍼측, 모두 수치 상으로는 거의 동률입니다.





도쿄의 시민들이 무기를 들고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플린: 츠기하기씨, 저는 먼저 단독으로 다른 루트를 이용해 시설에 잠입하겠습니다


츠기하기: 너라면 문제없겠지만... 조심하도록해.


플린: 네, 츠기하기씨도 조심하도록해요




플린은 헌터들과 별도로 나누어 혼자 행동하는 것 같다




나나시일행은 다른 헌터들과 합류해 정면으로 이곳을 공략하게 되었다.




모든 세력이 모여 전쟁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