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 17:39 게임
진 여신전생 4 FINAL 연재 18
일단 K의 술집에 들어가본다.
술집에는 별게 없었다.
사무라이 대기소에 가본다.
박력있는사무라이: 성인 요나단은 우리와 같은 럭셔리즈 출신 사무라이다.
박력있는사무라이: 그가 스스로 몸을 바쳐 메르카바님이 강림하게 되신것이다.
박력있는사무라이: 같은 사무라이 무사로써 자랑스럽다.
목소리굵은사무라이: 술집에 점주인 K는 내가 어릴적부터 전혀 변하질 않았네
목소리굵은사무라이: 대장장이랑 약국주인은 대를 물려서 운영하고있지만 술집주인만 옛날부터 그대로야.
성벽에 가본다.
엑스트라들이라 사진 생략.
지적인사무라이: 대역죄인 월터... 그는 뭔 생각을 갖고 루시퍼한테 몸을 바친거지...
지적인사무라이: 같은 캐쥬얼티즈 출신이라 가끔씩 생각나곤해...
관록있는사무라이: 쓰레기촌(도쿄)에는 가봤나? 그곳과 이곳은 완전 달라 놀라울뿐이다.
관록있는사무라이: 기회가 있다면 견학해보는것도 좋지. 사무라이로써 좋은 경험이 될거야.
수도원에 가본다.
쫒겨나는 나나시일행들
이번에는 럭셔리즈 거주지로 가본다.
아사히: 럭셔리즈...?
이자보: 동쪽 미카도국은 도쿄와 다르게 지금까지 계급사회였어.
이자보: 정치와 지적 노동을 주로하는 상위계급과 농사같은 육체노동을 하는 하위계급...
이자보: 왕이 추방 된 지금은 신분 차이는 없어졌다고는 말하고있어.
토키: 하지만 그렇게 쉽게 격차가 사라지진 않았겠지.
이자보: 그래... 이 나라에서 신분이 사라지기까진 아직 시간이 필요할거야.
할렐루야: 혹시 가스통은 럭셔리즈 출신이였나...?
이자보: 어라? 걔한테 직접 듣지 않았어?
이자보: 가스통이 나바르의 동생이라면 확실히 럭셔리즈 출신이야.
할렐루야: 야 나나시
할렐루야: 여기라면 혹시라도 가스통에 대해 소문을 들을수 있지 않을까?
나바르: 으윽... 나는 그다지 여기에 있고싶지않다. 대충 듣고 빨리 여기서 벗어나라 나나시...
럭셔리즈남자: 동쪽 미카도국의 운영은 왕이 추방될때까지 실질적으로는 수도원이 행하고 있었지.
럭셔리즈남자: 겉으로는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리를 시끄럽게 주장했지만...
럭셔리즈남자: 녀석들은 신의 이름을 써서 나라를 지들 편하게 지배하려 한것뿐이다.
럭셔리즈남자: 뭐 계급제도가 없어진 지금에 와서는 수도원의 세력도 많이 약해졌지.
럭셔리즈여자: 예전부터 수도원과 사무라이무사들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
럭셔리즈여자: 쭉 수도원에게 이용당해왔으니 사무라이들이 좋게 생각할리 없지.
오만한남자: 야 가스통이야기 들었어?
온유한남자: 아, 여기 돌아온거?
오만한남자: 그게말야, 대장직에서 짤렸단 모양이야
할렐루야: 야 나나시, 점마들 이야기 좀 들어보자.
할렐루야가 떠들던 남자에게 다가가 가스통에 대한 이야기들 물어봤다.
온유한남자: 가스통은 몰락한 가문을 회복시키려고 매일 자지도않고 문무에 힘썼었어
오만한남자: 그 결과 <<동쪽 십자군>>의 대장으로 발탁된거지... 결과는 지금 처럼 됐지만
오만한남자: 지금쯤 참으려해도 참을수 없을지경일껄...
온유한남자: 나바르도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그의 아버지는 장남 나바르를 죽은사람 취급하고 있어.
온유한남자: 어머니는 슬퍼했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시원한듯 했지만
오만한남자: 결국 그 가문의 남자는 전부 쓸모없는 놈이 돼버렸네
남자들은 대화를 마치고 그 장소를 떠나갔다.
나바르: 아버지가 나를 죽은놈취급하는 것도 당연하다...
나바르: 내 가족은 동쪽 미카도국에서 대대로 이어져온 엘리트 가문...
나바르: 그래서 가족 하나하나가 전부 엘리트가 아닌걸 못배기는 분위기였지.
나바르: 나는 엘리트를 강요하는것이 괴로워 사무라이를 관뒀다.
나바르: ...내가 나쁜게 아냐! 엘리트를 요구하는 가족이나 사회가 나쁜거다!
나바르: 흥, 가스통도 엘리트되는것에 강요당해왔겠지. 분명 괴로웠을거다.
캐쥬얼티즈 거주지로 간다
하지만 플린은 여기보다 먼 키치죠우지 지역에 산다.
별 이야기 없어서 생략
마을 사람들하고 실컷 이야기 하고 나오면 광장에서 사무라이가 안내방송을 한다.
노조미: 메르카바의 이후 행동에 걱정이 되네. 모두 가보자
가기전에 미카도 호수에서 잠을 자면 낚시바늘을 얻을수 있다.
메르카바로 변신한 요나단
메르카바: 결행은 내일... 이것은 <<최후전쟁>>이다
메르카바: 목표는 이치가야 주둔지의 무한발전 야마토다. 루시퍼를 멸하고 야마토를 탈취한다.
메르카바: 그리고 야마토로 블랙홀... 큰 아바돈을 발생시켜서...
메르카바: 도쿄를 빛도 닿지 않는 심연으로 삼켜버리게 하는것이다.
메르카바: 그것으로 비로소 신에 의한 정화가 끝이 나는것이다...
메르카바: 진정한 평화가, 거짓없는 편온한 천년왕국이 완성 될 것이다.
메르카바: 우리의 창조주... YHVH는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무라이들은 주먹을 하늘높이 들고 승리의 함성을 외쳤다.
메르카바: 그 전에 한가지 충고할게 있다.
메르카바: 그것은 플린에 대한것. 플린과 인연있는 자도 있겠지...
메르카바: 하지만 지금의 플린은 신용할수 없는 자다. 놈의 말에 절대 현혹되지 말아야한다.
메르카바: 실제로 플린은 우리를 정탐하려 지금도 이렇게 첩자를 보내고 있다.
그렇게 말하며 메르카바는 나나시를 가리켰다.
주위의 시선이 일제히 나나시일행에게 향했다.
메르카바의 명령으로 주위 사무라이가 나나시일행의 몸을 막고 기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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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시 꿈
남자의목소리: 장난치지마 아키라! 무슨 짓이야!
당신을 아키라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키라라 불리는 당신은 입을 열고 대답한다.
아키라: 나는 여기에 남겠어요. 무슨 짓 할 것도 없어요.
츠기하기: 천사의 말대로 따르지 마!
가브리엘: ...이 대지도 인간도 전부 주님이 창조해 낸것
가브리엘: 주님은 당신들이 햇볕에 사는 것을 인정하고 계십니다.
도쿄의 시민: 인정하신다니... 정말인가...
가브리엘: 그것은 문명을 버리고 신의 종이 되는것입니다.
도쿄시민: 문명을 버리라고? 원시시대로 퇴보하란 소린가?!
도쿄시민: 그런것 할 수 있을리 없잖아!
가브리엘: 규율을 지킬수 없는 자는 이 문을 통과해 땅을 떠나도 좋습니다.
가브리엘: 하지만 한번 문을 나서면, 두번 다시는 태양빛을 볼수 없단 것은 알아두세요.
아키라: 그러니까 싫은 사람들은 모두 문을 통해서 도쿄에 돌아가면 되잖아요?
츠기하기: 윽?!
아키라: 인간은 약해요... 그러니까 그걸로 포기하면 정말로 약한 채 끝나게 된다구요.
아키라: 약하기 때문에 사람은 강해지려고 하는거에요. 나는 강해지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용할거고
아키라: 비록 그것이 악마든 천사든 무엇이든...
후지와라: 아키라군... 설마 너는 천사를 이용할 셈인가...?
아키라: 네 나는 반드시 천사들을 뛰어넘어 인간이 자유롭게 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거에요.
아키라: 나는 아무것도 따르지 않고 치우치지 않게 스스로의 선택으로 제 삼의 길을 모색할거에요...
아키라: 나는 중용의 길을 택할거에요
후지와라: 제 삼의 선택... 중용의 길인가...
츠기하기: 그러면 우리들도...
후지와라: 아니, 우리는 도쿄로 돌아간다. 그렇지 아키라군?
아키라: 네... 형님들은 도쿄에 돌아가서 인간의 질서를 다시 회복시켜주세요.
아키라: 나는 위에서, 형님들은 아래에서 서로 같은 목적을 위해 행동하는거에요.
후지와라: 우리는 아래에 내려가 도쿄의 질서를 회복시킨다.
후지와라: 너는 위에 남아 인간이 자유롭게 살수 있는 장소를 만든다.
후지와라: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각자가 서로 할수있는 일을 행한다는 거군.
츠기하기: 과연... 그렇다면 어떤 목표를 정해야하지...
후지와라: 그렇다면 우리들은 악마를 이용해서 도쿄에서 살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지
츠기하기: 얼마전까진 애송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커졌지
아키라: 하핫 그게 언제쩍 소리에요? 나는 애송이라 할만한 나이가 지났다구요.
후지와라: 반드시... 함께 태양 아래에서 저 푸른 하늘을 볼수있게 하자구
아키라: 네... 반드시 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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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의 목소리: 어이 나나시, 자고있을때가 아냐, 일어나
할렐루야의 말대로 소지품들은 잡히고 전부 몰수 된 듯하다
주변을 돌아보니 다른 동료들도 같은 감옥에 갇혀있었다.
아사히: 으으.... 응... 여기는...?
할렐루야: 아 아사히도 일어났네
아사히: 나나시... 나... 왜 여깄... 어라 이자보 언니는?
노조미: 이자보는 내가 일어났을때부터 이미 없었어.
토키: 우리랑은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지.
아사히: 모두 무사하구나... 다행이야
청년의 목소리: 지금 상태를 보고선 무사하다고? 흥, 여전히 태평한 녀석이군
감옥 밖에서부터 낮익은 목소리가 찬물을 끼얹었다.
할렐루야: 가스통?! 너...
가스통:...
가스통: 회수한 너희들의 장비는 전부 수도원으로 옮겨졌다.
가스통: 나나시는 우리랑 다르게 자기 혼자서도 악마를 쓸수 있고...
가스통: 나는 이제...안돼
가스통은 비통한 표정으로 이 장소에서 달아났다.
나바르: 으윽 동생이면서 이렇게 매정하다니! 때릴수 있었음 진작에 한대 쳤다!
할렐루야: 가스통...
노조미: 가스통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일단 우리문제부터 해결하자
노조미: 우리들은 나나시 군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네. 부탁할 수 있지?
다그다: 선택의 여지가 없군 나나시. 악마의 힘을 써서 감옥을 탈출해라
나나시는 아마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 스마트폰없이도 악마소환이 가능한듯하다
나나시는 동료악마의 힘을 써서 감옥의 창살을 빼낸다.
감옥에서 나오자 그곳에는 한개의 검이 아무렇게 널부러저 있었다.
나나시는 <<이름없는 칼>>을 장비했다.
나나시 일행은 탈출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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