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에드 낙서방 :: 진 여신전생 4 FINAL 연재 34 / 뉴트럴 인연 엔딩

사탄이 YHVH의 옥좌에 데려다준다

문이 서너개쯤 가로막혀 YHVH가 계속 오지마라 오지마라 경고를 하지만,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동료들이 각자 YHVH에게 일침을 한마디씩 날린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에게 강력한 대사를 바라는 상황에 선택지가 나온다.

리트하면서 해보니 위 두개는 똑같고 아래 선택지만 애들이 당황하는 부분이 앞에 추가되있는 식이였다.

 

YHVH를 쓰러뜨리자

중용의 길을 보여주자

사탄한테 패스->선택

 

참다못한 전 주인공 플린이 대신 주인공다운 대사를 외쳐준다. 아래부터 전 선택지 공통 대화

 

 

보스 공략 생략 대략적인 진행만 설명...

 

지금 이대로는 YHVH에게 더 이상 데미지를 주기 어려워보인다... YHVH의 신성을 부정하면 활로를 찾을 지 모른다... YHVH의 부정을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이렇게 어느정도 진행하면 일침을 날릴 동료를 선택하라며 선택지가 뜨는데 모든 동료들이 한마디씩 일침을 날려주게 만들면 일침을 맞은 YHVH가 하나씩 벙찐표정으로 사라져버린다.

 

 

일침에 뚜드려맞은 YHVH가 다른 형태로 변한다.

 

공략생략

 

눈을 떠보면 다시 긴자 사거리로 돌아와있다

 

월터의 목소리: YHVH도 말했듯이 사탄도 결국 그 녀석의 분령...

요나단의 목소리: 그를 죽인 지금 우리들 또한 커다란 이치에 맞게 돌아가야해

월터의 목소리: 플린, 이자보 다시 태어난다면 또 만나자구

요나단의 목소리: 우리들은 서로 다른 길로 나아갔지만 후회는 하지않아

월터의 목소리: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까

요나단의 목소리: 다음에 만날 때도 좋은 친구며 좋은 라이벌이 되겠지

월터의 목소리: 그리고 나나시일행도.... 너희들이랑 함께 했을때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요나단의 목소리: 너희들과의 만남은 훌륭한 경험이 되었어... 그럼 안녕

 

이자보: 안녕.... 너희들도...

두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되고 이어서 스티븐과 한 소녀가 나타나게 된다.

도쿄의여신: 나나시 덕분에 저는 원래 힘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도쿄의여신: 모든 우주를 내포한 초월의 신... <<거대한 이치>>

도쿄의여신: <<거대한 이치>>는 때때로 여러 <<구세주>>를 동시대에 내리기도 합니다

도쿄의여신: 플린... 그리고 나나시 처럼 말이죠

도쿄의여신: 두명의 <<구세주>>가 양 눈이 되어서 세계는 새로운 희망을 관측하겠죠

도쿄의여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백성을 이끌어 주세요...

스티븐: 신과 악마는 너희 인간의 관측 속에 있어

스티븐: 어찌됐든 그 눈을 흐리게 되지 않도록 힘내보라구

 

스티븐과 도쿄의 여신은 사라졌다

 

가스통: 훗... 책임이 막중해졌잖아?

노조미: 이 우주가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의 것이 된 셈이지

할렐루야: 그래도 우리들이라면 어떻게든 잘 될수 있을 것 같아

가스통: 당연하지.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플린: 그래, 인간에게는 미래를 바꾸는 힘과, 희망을 찾아내는 관측의 힘이 있어

이자보: 맞아...미래를 바꾸어 가는 힘, 그건 현재를 바꾸는 힘이기도 해

아사히: 분명 이제부터 재밌는 일 뿐 아니라 싫은 일이나 괴로운 일도 잔뜩 생길거야

아사히: 하지만 그럼에도 내일도 모레도 열심히 살아가야지

 

동료들이 서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가스통: 자... 그럼 슬슬 이별이다

할렐루야: 엑... 벌써 돌아가게?

가스통: 오히려 너무 오래 머물었잖아

가스통: 동쪽 미카도국은 지도자였던 신을 잃고 아직까지 모두 혼란스러워 하고있다

가스통: 도쿄사람들과 함께 만나기 위해서라도 빨리 체제를 재정비할 필요가있어

할렐루야: 그래... 뭐 상황은 도쿄도 대체로 비슷하겠지

할렐루야: 아수라회 2대 두목으로서 나도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어

아사히: ···둘 다 미래를 위하여 열심히 힘쓰려 하는구나

할렐루야: 응? 그런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아사히: 난 그냥 나나시나 모두가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서포트 정도만 할텐데...

노조미: 그래? 나는 아사히의 목표도 충분히 훌륭한 목표라고 생각하는데?

 

토키: 오색 부동때...그 정도의 색에 현혹되버리고... 미숙해도 정도가 있는데

할렐루야: 가이아 교단에는 안 돌아갈거야?

토키: 적자생존의 이념을 추구하는데 굳이 단체에 귀속할 필요는 없으니까

토키: 이후에는 정말로 나나시와 적이 될지도 모르니…각오해 둬

토키: 적이 아닌... 좀 더 다른 삶의 방식을 찾게된다면... 그때는 너랑...

끝나지 않는 둘의 신경전

다그다: 나나시는 자신의 답을 보여 주었어. 이미 내 도움 따위는 필요없겠지..

다그다가 나나시에게 손을 갖다대자 나나시의 몸이 희미하게 빛났다

다그다: 그래... 이제 나나시는 정말 그저 <<인간>>일 뿐이다

노조미: 아... 이제서야 겨우 요정 여왕 본연의 역할로 돌아갈 수 있겠네

노조미: 전부 나나시 덕분이지 정말 고마웠어

 

 

파티가 이제 해산된다니 끝내 아쉬워하는 아사히

아사히: 우리들 각자, 자기 생활로 돌아갈 때가 되었구나...벌써 이별이라니

가스통: …흥, 뭘 그리 침울해하냐 이런 건 이별 축에도 안낀다

할렐루야: 뭐 핸드폰이나 건틀렛으로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잖아

 

 

노조미: 그럼......그때까지 모두 바이바이, 다음에 보자

 

이후 엔딩 컷신 연출이 흐른다

 

 

아사히의 호출

 

 

 

예전 석상을 허물고 플린과 나나시의 석상을 세웠다

2016.09.11~2020.07.29

4년 걸린 게임연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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